파랑새와 야기
말많은 고양이 본문
집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습니다
약 1살 6개월
길에서 데려온 아이인데 집에온지 1년이 넘은게 신기할정도
처음발견해서 데려왔을때도 이렇게 추운 날이었어요
고양이 치곤 사람만 졸졸 쫒아다니고 눈에서 꿀이 떨어질만큼 계속 쳐다만봐서
그만 정이 붙어버렸고 데려와서 씻기고 밥먹이고 놀아주고하니 일반고양이처럼 건강해졌어요
그래서인지 지금은 강아지 밥도 뺏어먹는다..
(고양이밥이 강아지밥보다 더맛있다는데 왜먹는걸까)
지금도 사람을 여전히 좋아해 자다가도 누가 움직이면 벌떡일어나 쳐다보고
시야에서 사라지면 바로 움직여서 쫒아올정도로 껌딱지
화장실까지 쫒아와 문을 열라는 무언의 발
항상 자기 시야안에 사람이 있어야 만족하는 스토커
사람이 사라지면 야옹!!하는게 버튼이에요 사람찾느라ㅋㅋ 정말 말이많습니다.
웃긴건 안는건 싫어해서
자기가 직접 가지않는이상 억지로 안으면 일단 놔달라고 냅다 소리지르고 봄
어이없음
그래도 귀여우니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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